켐트로스 대표 “세계 시장을 선도할 화학소재 기업”- 이동훈 동문 (화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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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켐트로스 이동훈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김주영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분야로 2차 전지, 수소 경제, 탄소 중립을 들 수 있는데요. 이 3가지 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화학소재를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 켐트로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켐트로스의 이동훈 대표를 모시고 사업 전략과 비전을 들어보겠습니다.


Q.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켐트로스가 어떤 회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켐트로스는 2006년도에 설립을 한 화학소재 기업입니다. 주요 제조 분야는 2차 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그리고 산업용 접착 소재, 원료약품 분야를 사업 분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두 화학소재인데요. 보통 화학소재라고 하면 막연하게 위험하다 또는 몸에 해롭다 이런 선입견이 있습니다만, 우리 실생활에서 화학기술이 관련되지 않은 분야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야에 화학기술과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익숙하니까 화학재료라고 인식을 못 할 뿐인데요.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 많은 실생활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기약이라든가 기침약, 진통제 이 같은 의약품 분야에 저희 제품이 사용되고 있고요. 국내 대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이런 모든 가전제품과 휴대폰 그리고 심지어는 자동차에도 저희가 만든 화학소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많은 제품들이,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저희 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Q. 원료의약품과 2차 전지, IT 소재 등 사업 부문이 매우 복합적인데요. 이 중에서도 주력 사업은 뭔가요? 또 이렇게 다양한 소재 사업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먼저 저희 회사는 회사 출발 시에 원료의약품과 그리고 신약개발 시에 사용하는 임상용 케미컬들을 개발 및 생산하는 것을 모토로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회사를 시작하면서 제가 모토로 삼은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서바이브, 즉 생존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생존을 해야 그 이후에 성장이 있다, 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런데 사실 저희가 처음 출발을 한 원료의약품 분야는 굉장히 오래된 분야의 사업입니다. 그런데 그 사업 분야는 특히나 규제라든가 인허가 과정이 굉장히 복잡한 그런 비즈니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상황에서는 그러한 투자를 지속할 여건이 되지 않았고 그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기업의 생존이 쉽지 않겠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상태에서 의약품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게 되면 의약품의 제조 프로세스상 제품이 다 개발한 이후에 최종 제품이 상용화되기까지 인허가 과정을 포함해서 약 3년의 시간이 보통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개발 이후에 3년간의 매출이 없는 경우도 특히 발생할 수 있어서 저희 같은 작은 기업에서는 그런 상황을 계속 이어가기는 쉽지 않겠다고 판단을 해서 제가 고민 끝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다른 분야를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고민을 하다가 전자재료 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이곳이 시장도 크고 성장성도 높아서 가능하겠다, 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원료의약품이나 의약품 사업을 하면서 어떻게 2차 전지라든가 반도체 소재를 같이 영위할 수 있나, 이렇게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사실은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이 유기합성 기술입니다. 유기합성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의약품에 들어가는 원료의약품이나 중간체를 제조하는 기술이나 반도체나 2차 전지 또는 디스플레이 소재에 들어가는 핵심원료를 만드는 기술이 기술에 있어서는 똑같습니다. 다만 만들어지고 평가받고 적용되는 분야가 다를 뿐이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전자재료 시장에 진입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Q. 이번에는 2차 전지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최근에 배터리 화재를 방지해주는 첨가제 제조 사업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주시죠.


A. 저희가 2차 전지 첨가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지가 2011년부터 출발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이제 최초로 저희가 개발한 제품이 태블릿 PC라고 하죠, 태블릿 PC에 최초로 출시된 아이패드에 사용한 폴리머전지의 핵심소재를 저희가 공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패드가 초창기 나왔을 때 굉장히 폭발적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서 저희는 굉장히 매출성장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면 태블릿 PC 시장이 격화되면서 저희가 생산하고 있던 폴리머 소재는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시장경쟁력을 위해서 태블릿 PC 회사는 보다 저렴한 원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이제 새로운 첨가제들을 계속 개발을 할 수밖에 없었고 시장에 맞춰서 새로운 첨가제들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첨가제라는 것은 2차 전지의 전해액에 들어가는 물질로서 보통 통상 전해액의 한 1~5% 정도 투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첨가제가 2차 전지 전체의 성능이라든가 수명이라든가 기타 여러 가지 복합적인 특성을 결정지어주는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첨가제 자체만의 가격도 굉장히 고가여서 전지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2차 전지가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휴대폰이라든가 여러 전자기기에 사용이 되지만 가장 지금 시장이 커지는 게 자동차 시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자동차의 전기자동차라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화재나 이런 것에 민감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2차 전지를 사용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화재와 가솔린을 사용하고 있는 일반차의 화재 비율로 보면 전기차의 화재 비율이 월등하게 낮습니다. 이러한 전기차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여러 가지 안전성 시험을 거쳐서 개발이 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개발한 첨가제는 전지의 충전 방전을 통해서 어떤 불특정한 반응들이 일어나서 열 폭주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첨가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첨가제는 원래 전지에 있어서 가장 기술이 발달한 일본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이 특허로 가로막혀있어서 국내 배터리 회사에서는 아주 고가의 일본산 첨가제와 전해액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현실이었고요. 저희가 수년간 그 특허보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한 끝에 일본에서 개발한 제품보다 훨씬 우수하고 저희가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는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고 아시다시피 2차 전지는 계속 안전성과 또는 기타 성능을 평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새로운 그레이드, 그레이드마다 하나씩 하나씩 적용이 되면서 평가를 받으면서 점점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Q. 2차 전지에 이어 수소 사업도 눈에 띄는데요. 국산화에 성공한 수소 연료전지 핵심소재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과불화술폰산이라고 하니까 이름이 굉장히 어렵고 낯설죠? 이오노머는 불소를 기반으로 하는 소재인데 요즘 각광받고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나타나고 있는 수소차에 사용되는 핵심원료입니다. 그러면 수소차라는 것은 이제 보통 우리가 연료전지라는 말을 들었을 텐데요. 연료전지가 무엇인지부터 간단하게 좀 얘기를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이제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보면 전기분해를 많이 배우지 않습니까? 물에다가 전기를 집어넣으면 수소하고 산소 가스가 이렇게 나오는 실험들을 초등학교 때나 이런 때 진행을 하고 있는데 연료전지는 이 반응의 역반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수소하고 산소를 어떤 귀금속 촉매, 보통은 백금을 사용합니다. 그 백금을 통해서 통과시키면 수소가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고 이 분리된 수소이온이 산소하고 만나서 물이 생성되고 이때 생성된 전자가 이제 전기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즉 수소를 사용한 발전소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래서 수소차는 수소를 사용해서 바로 구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수소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서 그 전기로 구동을 하게 되는 그런 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소차를 만드는, 수소를 사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핵심 기관, 그것을 이제 보통 스택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택이라는 것은 핵심원료 핵심파트를 MEA라는 것을 또 사용을 합니다. MEA는 이제 Membrane Electrode Assembly, 그러니까 우리말로 하면 막 전극 접합체 이런 것을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MEA가 이제 여러 개를 쌓아놓은 것을 스택이라고 하고 있고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스택을 구성하는 MEA, MEA의 가장 중요한 전해질막의 원료 성분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PEM, 즉 과불소술폰산 이오노머를 생산하는 기술이 굉장히 어렵고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게 한 두 단계를 거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료부터 제품까지 무려 9단계의 스텝을 거쳐서 그것을 합성할 수가 있고요. 그 9단계 중에서도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원료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테프론이라는, 우리 프라이팬에 코팅하는 물질 있잖아요. 그 물질을 만드는 원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료에서부터 각 합성 단계에서부터 거쳐야 될 개발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요. 원료를 일단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진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지금 개발 자체가 어려웠고 불가능했습니다. 또 거기에 들어가는 불소 원료들이 굉장히 위험하고 또 어떤 것들은 폭발 위험성도 있어서 다루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기술이다 보니까 이 기술들이 보통을 독점을 이룰 수 있는 기술일 경우에는 대게는 특허를 출원해서 특허기술을 보호받는데 여기에 관련된 기술들에 대해서는 블랙박스가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어떤 특허나 문헌에 보호가 돼 있지 않지만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자료도 없고 알려져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선진국 회사들만이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개발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인데 다행히도 우리나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에서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가지고 그 많은 단계의 개발들을 거쳐서 실험실에서 샘플이 나오게 된 거죠. 그래서 이제 저희가 그 기술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어서 그 실험실 기술을 커머셜로 상용화하는 기술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Q. 무려 9단계의 스텝을 거친 이 기술을 이전받아서 이제 본격적으로 양산이 들어갈 텐데 언제 양산이 되고 또 그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산이 되는지요?


A.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기술은 이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없었던 기술이어서 그리고 굉장히 여러 단계 합성 단계를 거쳐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합성 단계 단계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점검을 해가면서 우리가 스케일업이라고 하는데요. 실험실 기술을 조금씩 조금씩 키워서 이제 커머셜 기술로 가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원료단에 있어서의 원료부터 공급이 안 되는 거예요. 저희가 개발을 뭔가 하려고 하면 시약이라든가 또는 어떤 샘플들을 받아서 합성을 해서 검증을 하고 이런 단계를 거쳐야 되는데 일단 이오노머 전체에 대한 원료서부터는 구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원료부터 저희가 생산하는 시설을 갖춰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이제 그런 원료를 만드는 파일럿을 설치해서 완료가 돼서 이제 시운전을 지금 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런 각 과정들을 하나하나 검증을 하고 가야 해서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고 그것을 개선해서 완성하는 것이 늘 저희가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른 기업 내지는 경험이 많지 않은 기업보다는 저희가 훨씬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것이 MEA만 개발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수소차의 전쳬적인 밸류체인의 모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수준 그리고 경제적 시장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와야지 같이 갈 수 있는 것이라서 그것이 아마 국가의 계획과 같이 맞춰갈 것이고 그리고 국내나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H사의 수소차의 개발 플랜하고 거기에 맞춰서 계속 부지런히 따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Q. 의약품중간체 생산도 하고 계신데요. 의약품중간체라는 게 뭔지 좀 쉽게 설명해주시죠.


A. 우리가 복용하고 있는 약은 실제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하고 그 약을 잘 보존하거나 또는 잘 흡수시킬 수 있게 만드는 부형제를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효를 나타내는 약 성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 이것의 전 단계가 필요하겠죠. 그러니까 쉽게 예를 들면 우리가 레고 같은 걸로 자동차 같은 모양을 만든다 그러면 여러 가지 블록을 만들어서 중간 단계를 거쳐서 최종 단계를 가잖아요. 이 중간 단계에 있는 것을 의약품중간체라고 합니다. 그래서 원료의약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약품중간체가 필요한 것이고요. 필요한 단계 단계에 있어서의 그런 원료를 만들고 생산하는 것이 의약품과 거의 같은 정도의 품질관리를 필요로 하는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Q. 3공장 완공에 따른 실적 확대의 기대감도 제기되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요?


A. 3공장은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공장은 착공 당시 2차 전지라든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성장을 예견하고 거기에 맞춰서 선제적으로 준비했던 시설입니다. 주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만든 시설은 완공 이후에 안정화라든가 여러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특히 반도체라든가 2차 전지 쪽 같은 경우는 고객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장의 제조시설 자체를 승인을 받고 제품도 승인을 받아서 저희가 실제로 생산과 승인 작업을 같이 병행을 하고 있어서 조금 있으면 많은 작업들이 끝나게 되는데요. 그 작업이 끝나게 되면 생산이나 실적들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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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켐트로스 이동훈 대표


Q. 2006년 켐트로스를 설립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창립 계기와 함께 그간의 소회를 얘기해 주신다면요?


A. 창립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커다란 계기는 제가 다니던 기업이 대기업이었는데 대기업에서는 어떤 시스템 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신규 사업을 진행할 때 굉장히 많은 단계의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자로서 어떤 비즈니스를 추진하게 되는데 기업에서 결정하는 의사결정이라든가 그런 결정 단계가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고 제가 그런 결정 단계에 있는 분들을 설득을 하거나 설명을 하거나 또는 그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많이 소요돼서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바로 개발자들이 직접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게 되면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제가 같이 하고 있던 연구원들과 같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시작하면서 사실은 많은 분들이 사업을 하면서 겪는 일이지만 창업해서 나왔을 때 온실에서 야생으로 나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굴곡이 있었고요. 하지만 그런 시련들을 저희가 어떤 루트든지 극복을 하고 난 이후에는 회사가 굉장히 많이 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시련과 어려움들을 회사 차원에서 극복을 할 때마다 굉장히 많이 성장을 해서 그런 어려움들을 겪는 게 어떤 기업으로서의 숙명이었던 것 같고 제가 만약에 그냥 기업체에 있었다면 그런 것들을 인식하지 못했을 텐데 나와서 실제로 그런 회사를 성장시켜가면서 겪은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회사의 성장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새로운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요?


A. 저희가 속해있는 전방산업은 2차 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런 쪽 전방산업에 속해있는데요. 아시다시피 2차 전지의 성장성이 워낙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 성장성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저희가 꾸준히 시설 투자라든가 캐파를 늘이는 작업들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캐파를 확장하는 것이 저희 1순위이고요. 그 다음에 이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확장시키는 방면으로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산업용 접착제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서 저희가 반도체 패키징에 들어가는 접착제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접착제,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들어가는 접착제 산업과 그 다음에 이제 2차 전지 배터리에는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열을 잘 방출해주는 기술이 또 굉장히 중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서 방열 소재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가장 앞으로의 성장 산업이기도 하고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이기도 한 불소를 사용한 여러 가지 기술들, 앞서 말씀드린 이오노머 그리고 그 불소를 활용한 PVDF라는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접합소재가 있습니다. PVDF 그리고 이제 불소고무를 사용해서 반도체에 사용하는 여러 기재들이 있는데 불소를 활용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생산하는 것을 신사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켐트로스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까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캠트로스는 오랜 축적된 합성 기술과 이 합성 기술을 또 상용화하는 양산 기술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활용해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최종 완제품,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휴대폰이라든가 자동차라든가 이렇게 대량생산을 하는 쪽에서는 앞서갔지만 그 제품들을 구성하고 있는 원천 소재라든가 장비라든가 부품 이런 쪽에는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축적된 기술들을 가지고 계속 노력을 해서 선진사보다 앞서가는 그러한 소재들을 개발해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더 앞서게 만들 수 있는, 즉 우리나라가 소재부품이 발전해서 최종적으로 제품까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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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10260928557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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