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동문 창업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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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진료 지침에 알맞은 관리법을 제공하는 ‘숨케어’

숨케어는 사용자의 증상, 복약데이터를 기반으로 천식 진료 지침에 알맞은 관리법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학정보원, 기상청 등의 공공데이터와 사용자가 기록한 건강 기록(PHR)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HR 기반으로 필요한 자가 관리법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들이 숨케어 앱에서 작성한 개인건강기록을 협력병원 의료진이 진료에 참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과 처방 정확도가 높아지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과 질환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숨케어는 개인건강기록 기능을 통해 증상, 복용 내역, 폐기능 검사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기록은 ‘종합보고서’ 형태로 공유하거나 출력해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록을 커뮤니티를 통해 환우들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도 있다. 천식 관련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복약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2019년 4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수는 1만 3,000명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모아진 개인건강기록은 5만 건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예슬 대표는 “멤버십 시범 운영 결과, 약케어에 참여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97%로 일반 천식환자(56.7%)에 비해 크게 개선됐고 케어학교 참가자들의 ‘자기 효능감’도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료진은 보고서를 통해 각 의약품별 복약 순응도, 임상 증상, 응급약 사용 횟수 등을 체크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고 평생 약을 복용해야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으로 치매 문제를 해결하다 ‘와이닷츠’

‘와이닷츠’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겪는 치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임상연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소셜 벤처 기업이다. 윤영섭 대표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간단한 대화와 동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로봇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와이닷츠의 로봇 ‘피오’는 앵무새 캐릭터의 로봇과 하단에 둥지를 표현한 지지대로 이뤄져 있다. 로봇에는 마이크와 카메라·LED 등이 내장돼 있고 소형 모터로 다양한 동작도 구현한다. 음성인식 기능이 있지만 보통 인공지능(AI)이 부정확한 발음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탓에 실제 현장에서는 인사말 정도나 간단한 대화만 구사한다. 윤 대표는 “자유로운 대화 기능도 중요하지만 우선 전국의 치매센터·데이케어센터·복지관에서 교구처럼 활용되도록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와이닷츠는 우수한 기술력과 긍정적인 사회 영향력 등을 인정받아 SK, 삼성전자가 주최한 스타트업 관련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재활용 소재로 옷을 만드는 패션 스타트업 ‘몽세누’

패션 스타트업 ㈜몽세누는 재활용 소재 원단으로 옷을 만드는 흔치 않은 회사다. 꿈 몽(夢)자와 새로운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새누’의 합성어인 몽세누는 ‘새로운 세상을 꿈 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과 재고 원단을 활용해 셔츠, 바지, 코트, 재킷 등 다양한 남성복을 생산한다. 2018년 말 패션업계에 뛰어든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지만 제품을 선보인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시장에 안착했다. 박준범 대표는 창업 초기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백화점 측이 식품코너 인근에 작은 매대를 내주려 했어요. 몽세누의 제품 라인이 담긴 룩북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확인하고 나서 계획을 바꿨죠. 국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한 6층 럭셔리 남성복 매장에 보름간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게요. 반응이 명품 브랜드에 밀리지 않아 저희는 물론이고 백화점에서도 흡족해했어요.”라고 말했다. 몽세누는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더현대닷컴’에도 입점했다. 현재는 판로를 더 넓혀 온라인 몽세누 공식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 29cm, 서제스티 등의 온라인몰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기 가평에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에서도 제품을 팔고 있다.

스마트 농업의 혁신을 만드는 ‘에이라이프’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는 식물성 식품 중심의 푸드테크 기술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이 적용되며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수직농장(Virtical Farm)은 현재 농업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에이라이프는 수직농장의 대표적인 형태인 스마트팜(Smart Farm)을 개발해 스마트 농업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에이라이프가 개발에 나선 스마트팜은 농사기술에 IoT, 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줄 수 있는 농장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딸기를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짧은 시간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에이라이프는 농업과 기술을 접목한 애그리테크 관련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신소재 개발은 연구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 국내외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하고 있으며, 캐나다 대학과도 협업 중으로 현재 계란 대체재인 아쿠아파바를 신소재로 연구 개발 중이다. 강상진 대표는 “농업이 소외받는 비즈니스 분야일수도 있겠지만 성장 가능성은 어떤 사업 분야보다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IoT 부분과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사업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시도하는 기술과 사업성은 다른 산업 분야에도 분명 확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츨처 : 카이스트경영대학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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