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토스증권 대표 “누구나 쉽고 편안한 증권투자 플랫폼이 목표

토스 이용 천만 밀레니얼 세대 공략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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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토스증권 대표 “누구나 쉽고 편안한 증권투자 플랫폼이 목표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제대로 투자를 시작하지 못한 고객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집중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월 본격적인 증권업 진출에 나선 토스증권의 박재민 대표이사는 최근 <e대한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토스증권은 2030 밀레니얼 세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를 타깃으로 간편한 주식 거래와 손쉬운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획기적 금융혁신을 보여줬던 토스가 증권시장에서도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지만, 여전히 기존 증권사 서비스 상당부분을 고객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다”며 “토스증권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존 증권사와 다른 토스증권만의 경쟁력으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막강한 금융 플랫폼 △핀테크에 뿌리를 둔 민첩하고 유연한(에자일) 개발문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스는 1800만 이용자를 확보했고 이들은 이미 송금을 비롯해 투자, 대출, 보험, 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토스증권은 토스 앱 내 탑재돼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스 앱과 마찬가지로 투자자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UI, UX 등 이용자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서비스는 한번 잘 만든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끊임없이 개선하고 진화해야 한다”면서 “토스증권은 토스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 에자일 조직 구성을 갖추고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리테일 시장의 선두권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월 100만명 활성화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주식을 시작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 내년에는 로보어드바이저(RA) 자산관리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노스웨스턴대에서 켈로그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삼일PwC 컨설팅에서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팀장, 쿠팡 마켓플레이스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지난해까지 사업총괄 이사를 맡았다. 이후 토스준비법인 대표를 맡아 토스증권을 설립, 초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민수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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