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동문소식
- 총동문회 관리자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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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복 KAIST 화학과 특훈교수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논설전문위원이 ‘2021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았다. KAIST는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AIST 총동문회 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화학과 석사 85학번인 장석복 KAIST 화학과 특훈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촉매 반응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켰다. 2015년 제14회 한국과학상, 2018년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2019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경영과학 석사 86학번인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반도체 계약학과(성균관대·연세대·KAIST·POSTECH)와 반도체 트랙 과정(서강대·서울대·KAIST ·POSTECH)을 국내 대학에 설치하는 등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강소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조건 없는 지분 투자를 실행하는 등 국내 반도체 상생 시스템을 구축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전기및전자공학 석사 88학번, 박사 90학번인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는 전력전자 전문회사를 20여 년간 운영하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전원 장치 국산화에 성공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신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한 전원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정책 대변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기여했다.
정칠희 KAIST 동문회장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들인 수상자들의 앞날에 더 많은 영예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