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동문소식
- 총동문회 관리자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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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여성을 위한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 '레몬레터'를 운영하는 루덴시티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루덴시티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4명이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베인앤컴퍼니 출신 한동식 대표를 주축으로 삼성전자, 플랫폼, 핀테크 등 대기업 및 B2C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은 팀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서비스 설계, 프로덕트 총괄,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등을 담당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이 모바일 쇼핑 시 느끼는 장벽을 허물고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레몬레터를 개발했다.
레몬레터는 5060 여성을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패션 콘텐츠를 큐레이션한다. 체형, 사이즈, 좋아하는 스타일 등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니어들을 위해 앱 접근과 이용이 쉽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5060 여성들에게 특화된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로 서비스 론칭 이후 레터 완독률 80%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동식 루덴시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인재를 적극 충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루덴시티는 서비스 설계에 대한 노하우, 기술력을 갖춘 탄탄한 팀"이라며 "허들이 높은 시니어 모바일 패션 커머스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1910045596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