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이원경동문(석사, 기계공학)께서 도서'워렌 부인의 직업' 번역/출간
- 총동문회 관리자
-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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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동문(석사, 기계공학)께서 도서'워렌 부인의 직업'을 번역하여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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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희곡은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1893년에 쓴 것으로, 어느 여름날 오후 영국 런던 남쪽 근교에서 시작해서 사흘 뒤 런던에서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로서는 새로운 여성상이라고 불릴만한 두 여성 즉, 교육을 별로 받지 못했지만 나름의 주관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 워렌 부인과 이제 막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딸 비비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그동안 딸은 어머니가 하는 일을 모르다가 결국 알게 되었다. 모녀는 각자, 상대가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여긴다.
둘은 장차 어떤 결정을 내릴까? 작가는 왜 이 작품을 써서 대중과 검열기관으로부터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작가’로 낙인찍힌 반면, 진지한 독자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높아지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