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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소식] 이원경 동문, 버나드 쇼의 파격 정치풍자극 『사과수레』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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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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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동문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사과수레』를 번역 출간했습니다.

 

 

도서 소개: 『사과수레: 파격 정치풍자극』
"민주주의는 과연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아니면 금권정치의 꼭두각시인가?"

1929년 초연 당시 군주제 옹호라는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작품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정치적 화두를 던집니다.

 

▣ 주요 줄거리
영국 왕 마그누스는 어느 날 궁을 찾아온 총리와 장관들로부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실권 없는 허수아비 왕으로 남으라"는 최후통첩을 받습니다. 내각의 총사퇴 압박 속에서 왕은 기발한 기지로 '판을 뒤엎는(Upsets the Apple Cart)' 결단을 내립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정부( mistress) 오린시아와의 사랑싸움, 그리고 미국의 영국 합병 제안 등 파격적인 전개는 관객들을 쉴 틈 없는 지적 유희로 안내합니다.

 

▣ 옮긴이 서문 中
"결국 이 연극을 통해 작가는 좋은 정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현실 정치의 모순을 폭로함으로써 관객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저자 및 옮긴이 소개
저자: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비평가이자 극작가. 날카로운 유머와 역설을 통해 사회의 위선을 꼬집는 '쇼이즘(Shawism)'의 창시자입니다.

옮긴이: 이원경 동문
버나드 쇼의 방대한 지적 세계를 국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고전 번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한 구절
마그누스 왕: "왕이란 게 뭡니까? 부자들이 왕을 우상으로 세워 놓고는 희생양이자 꼭두각시로 삼아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대통령은 국민이 선택하지요. 국민은 항상 부자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 줄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거든요."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