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부문 수상

북한이탈주민 창업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분야 선도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김영지(사진) 일반대학원 신산업개발 T-EMS 융합학과 연구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1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1)’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카우프만재단이 지원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GEW)’은 대표적인 전 세계 기업가정신 확산, 교류 행사로, 미국 GEN Global이 주도해 매년 11월 셋째 주에 180여 개국이 참여하며, 국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창업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관련 기업가정신 콘텐츠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임명받았으며, 남북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지역협력분과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인 강원대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남북 교류뿐만 아니라 신북방·신남방 지역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