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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장 선임 부결 및 리더십 공백 사태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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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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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KAIST 동문 여러분,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KAIST가 현재 총장 공백이라는 초유의 비정상적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선임 지연과 최근 이사회의 선임안 부결로 인해,
우리 대학은 미래를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KAIST 구성원들은 사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제시해 왔으나,
과기정통부와 이사회로부터 충분한 설명이나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교수협의회,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에 이어
총동문회 역시 공동체의 뜻을 모아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총동문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청합니다.
 

■ 과기정통부와 이사회는 총장 선임 부결의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 과기정통부와 이사회는 재공모 일정·절차·기준을 제시하고 조속히 실행하라.

■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총장 선임 제도를 마련하라.

■ 과기정통부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카이스트의 자율성을 존중하라.
 
 

현재 총장선임 추진 일정은
2026년 3~4월 후보자 발굴 및 모집을 시작으로
4~5월 심사, 6~7월 사이 총장 선임 및 최종 확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총동문회는 본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총장 선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 시 학교 정상화를 위해 동문 사회의 뜻을 모아 대응하고자 합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본 사안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시고, 한 뜻으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3. 26 
KAIST 총동문회장 김후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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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6/02/28/OLATBHYBKJGUTHSLI47GCKRT5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