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KAIST 석사 5회 졸업동문, 발전기금 20억원 쾌척
- 총동문회관리자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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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석사 5회 졸업동문들이 ‘아너 카이스트’의 일환으로 모교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아너 카이스트는 KAIST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 기부 캠페인으로 1조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는 25일 오전11시 서울 동대문 홍릉캠퍼스에서 열린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서 석사 5회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20억원을 내놓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5회 졸업생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 조청원 전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이용희 고등과학원장,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은사로는 김재균·김충기 전기및전자공학부의 명예교수가 참석했고, 신성철 KAIST 총장, 차기철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김 회장은 5회 졸업생을 대표해 아너 카이스트 약정서를 신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40년전 치열했던 청춘의 고민이 있던 캠퍼스에 동기들의 마음을 모은 발전기금을 들고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동문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이 모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KAIST는 동문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