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 총동문회관리자
- 2023-05-04
- 조회수 6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왼쪽)과 신성철 KAIST 총장은 이달 25일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달 25일 KAIST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학교는 협약을 통해 AI 분야의 교육과 인력, 연구개발과 기술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AI 분야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성과확산과 스타트업 육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GIST는 지난해 9월, KAIST는 지난해 3월 각각 정부가 설립을 지원하는 AI 대학원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GIST·KAIST AI대학원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AI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해 융합AI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인재유입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올해 1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방문하는 등 MIT와 공동연구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는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 특성화대학의 융합AI분야 인재양성과 AI 연구역량 확대를 통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신기술을 개발하는 걸 목표로 한다”며 “교육과 연구, 창업생태계로 이어지는 AI 중심 창업모델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