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센터를 열고 차세대 홈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세라젬은 대전 카이스트에서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세라젬과 카이스트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센터로 세라젬이 보유한 홈 헬스케어 분야 노하우와 카이스트 혁신 과학기술을 접목해 의료가전 분야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바탕으로 세라젬과 카이스트는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필요한 각종 연구,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술 공동 연구 △정부 과제 공동 수행 △학술 교류 및 신기술 개발 △신기술 접목한 제품 상용화 △기술 자문 및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라젬과 카이스트는 올해 1월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과 조직 구성, 연구 과제 발굴 등 협업을 진행해왔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연구센터 개소로 헬스케어 분야 연구 역량과 외연을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척추 의료가전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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