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 총동문회 관리자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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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까지 모집...카이스트 기술창업 노하우-인프라 제공
'2022 카이스트 오픈벤처랩'이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사진=카이스트)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카이스트(KAIST)는 기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 '2022 카이스트 오픈벤처랩(KAIST OPEN VENTURE LAB)'에 참여할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벤처랩은 카이스트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지원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 설립이 돼있지 않은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 타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팀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카이스트는 총 12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은 창업 교육, 원내 기술 매칭 및 멘토링, 사업화 검증 등 카이스트가 보유한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오픈벤처랩은 그동안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장점은 강화하고 참여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과제 해결형 맞춤 육성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했다.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전담 멘토가 사업 진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선정팀은 총 3단계의 OVL(Open Venture Lab)에 걸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준비단계인 'Pre-OVL(Pre Open Venture Lab) 과정'에서는 카이스트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전환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창업단계인 'Main-OVL'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는 시장 진출 필요 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 등을 하게 된다. 창업 성공 이후에도 'Post-OVL'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차례로 밟게 된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기술기반 창업이 특징인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총 27개 예비창업팀 중 23개 팀이 창업했다.
오픈벤처랩 관계자는 "카이스트는 그동안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유니콘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